더불어민주당이 청년대변인을 공개오디션으로 8월초에 선발하기로 했다.
확정된 계획안에 따르면, 대상은 35세 미만이며 남녀 한쌍으로 선발한다.
선발 절차는 크게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나뉜다. 서류전형에서는 지원자가 직접 작성한 논평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며, 면접은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을 통해 생중계되는 공개 오디션으로 치러진다.
심사위원으로는 당의 대변인단과 공보국 관계자, 전국청년위원회·대학생위원회 관계자가 참여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대변인은 오는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대변인단과 전국청년위원회, 전국대학생위원회와 협업하며 청년의제에 관한 청년의 시각을 반영하는 ‘민주당의 입’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