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 프로그램 일환에서 진행하는 ‘물총축제 워터그라운드’가 오는 27일 익산 중앙체육공원 음악분수대 광장에서 펼쳐진다.
어울림마당이란 순 우리말로 ‘청소년이 활동을 통하여 상호 소통하는 장’이라는 뜻이다.
여성가족부와 전북도·익산시가 공동주최하고, 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물총축제에서는 물총을 이용한 개인별·그룹별 게임이 진행되고,서바이벌 게임의 장도 펼쳐진다.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들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물총축제는 초등학교 2학년 이상 고등학교 3학년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물총 대여가 가능하다.
사전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포스터 QR코드 또는 청소년수련관 전화(838-1700)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일 날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익산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총 5회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되는데 지난 5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3일 3on3 농구대회,9월28일 금강풋살대회,10월26일 청소년자원봉사 어울마당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