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4주간 비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1명을 대상으로 구급차 동승실습을 진행 중이다.
현장실습은 다양한 구급 현장 활동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구급대원과 소통하고 응급구조사 양성을 위한 교육 중 내실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실습생은 사정119안전센터로 배치됐으며, 구급차 동승실습을 통한 응급환자 평가 및 처치, 구급장비 사용법 등을 익히게 된다.
소방서는 이번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구급대원의 직무를 이해하고, 전문화된 교육으로 응급처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환자 이송 후 피드백을 통한 실습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임승현 군산소방서 구조구급팀장은 “출동 중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 현장경험을 통해 응급구조사로서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