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4일 김형우 부군수 주재로 ‘2019년 합동평가 등 대외평가 대응방안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1차 보고회후 가진 이날 회의는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 대외기관이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 대응키 위해서다.
군은 그동안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쟁점사항 등을 점검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의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는 중앙부처와 도 단위의 각종 평가에 대비한 로드맵을 수립, 부서별로 추진중에 있다.
보고회를 통해 부진하거나 쟁점이 예상되는 항목에는 특단의 보완책을 마련, 목표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담당 팀장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지자체 합동평가를 비롯한 50여건의 업무평가에 대비키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평가기준과 평가항목 등을 집중 분석하고 불리한 평가항목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에도 중지가 모아졌다.
특히 지자체 합동평가와 임실N치즈 축제, 공공기관 청렴도 등 부서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간 협업이 강조됐다.
군은 최근 2년간 65건의 대외수상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이미 13건의 성과를 올렸다.
김형우 부군수는“대외평가는 행정능력을 검증받는 절호의 기회”라며“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