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이윤자 의원(비례대표)는 동물학대가 없는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생명존중 교육이 이뤄져야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24일 열린 전주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동물학대’ 문제와 관련해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존중 교육이 선행돼야 하고 입양 전 반려인을 대상으로‘반려동물 생명존중 교육’이수제와 입양 후 반려인을 대상으로는 정기적‘반려동물 생명존중 교육’을 의무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주시 `동물복지’ 정책이 말뿐인 정책이 아닌 동물들과 반려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