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가 무더위 속에 신규임용 소방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기본소양을 갖추고 원활한 현장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훈련은 △재난상황 대처훈련, △개인보호장비 장착훈련, △소방차량 조작 및 방수훈련, △로프하강 훈련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여기에 소방공무원 보건안전관리 규정, 안전사고 예방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현장대응훈련은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훈련을 마친 후 현장출동부서인 각 119안전센터 또는 구조대에 분산 배치될 예정이다.
교육생 중 홍일점 최경선 대원은 “꿈꾸던 소방관이 되어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고의 소방관이 되기 위해 기본소양과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박덕규 서장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선배 소방대원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재난현장 전문가로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어떠한 위험이 있을지 모르는 재난현장에서 요구조자는 물론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위해서 철저한 훈련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