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선유도 헬리포트 순찰…6건 현지지도

속보=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11일부터 2주간 선유도 헬리포트의 불법 주차 및 불법 적치물을 단속하기 위해 예방순찰을 실시한 결과, 6건의 현지지도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7월10일자 7면 등 보도)

군산소방서는 선유대교 아래 600㎡규모의 닥테헬기 이·착륙장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일부 관광객 및 시민들이 무단주차를 하거나 적치물이 방치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 화재진화차를 활용해 예방순찰을 진행했다.

특히 소방서의 예방순찰에 발맞춰 군산시 역시 닥터헬기장임을 강조하는 문구 및 주차금지 구역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한 상태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산불진화차의 상시 순찰과 닥터헬기 안내 표지판 설치 등 다양한 노력들이 계속된다면 헬리포트에 대한 시민 인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헬리포트에 적치물을 쌓지 않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작은 배려가 위급환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