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도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수상품을 영국으로 수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액상차, 냉동만두, 홍삼제품, 전통장류 등 8개사의 25개 품목으로, 7000만 원 상당이 수출됐다.
이번 수출은 주로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되는 도내 제품의 수출지역 다변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영국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수출과 함께 영국 현지에서는 도내 제품을 수입한 ‘Korea Foods’사와 함께 ‘전북 우수상품 판촉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영국 현지인과 한인들에게 전북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의 맛과 우수성을 소개해 추가 주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조지훈 원장은 “영국시장은 국내 제품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데 지속적인 해외바이어 발굴로 도내 제품의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다”며 “현지인이 이용하는 마켓을 대상으로 한 홍보판촉 행사로 전북 제품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성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