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생생마을 만들기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도·농교류 산촌캠프가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산서면 양신마을에서 도시민과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산촌캠프는 ‘장수 포레스트’라는 부제로 마을 주민과 팀을 이루어 팀별 요리대회, 마을 노래자랑, 마을 어르신들의 옛 사진을 이용한 청춘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산촌캠프 한 참가자는 “지난해 가족들과 산촌캠프에 참가했다가 너무 좋아서 다시 참가하게 됐다”며 “올해도 시골에서 좋은 추억 많이 쌓아간다”고 말했다.
도·농교류 산촌캠프는 양신마을 주민들이 장수군과 장수군중간지원조직 (사)장수지역활력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 17~18일 산서면 양신마을에서는 두번째 산촌캠프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