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전문건설업체 가운데 시공능력평가 현황 조사결과 1, 2위 모두 초석건설산업㈜이 차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30일 도내 2359개 전문건설업체(등록업종 수 3761개)에 대한 ‘2019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전문건설업체 중 시공능력평가액 1, 2위는 초석건설산업㈜(대표 박성진)의 보링그라우팅공사업(777억6103만 원)과 수중공사업(486억5676만 원)이 차지했다.
3위는 (유)청강건설(대표 김문수)의 철근·콘크리트공사업(478억3574만 원)이 차지했으며, 4위 초석건설산업㈜의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464억8138만 원), 5위 (유)삼신기업(대표 이종화)의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437억2554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초석건설산업㈜은 1·2위와 4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공능력평가액이 100억 원 이상인 업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1.5%에서 1.6%로, 100억 원 미만 50억 원 이상은 3.4%에서 3.7%로, 30억 원 미만 10억 원 이상은 53.8%에서 55.2%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반면 50억 원 미만 30억 원 이상이 9.0%로 지난해 대비 0.2%, 10억 원 미만은 30.6%로 1.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