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3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전북현대모터스와 제주유나이티드 FC의 홈경기에서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단장 백승권)과 함께 ‘고창군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고창 농특산품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현대 홈경기에서 고창복분자와 고창수박과 등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지역연고 축구팀과의 우호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고창군은 250여 명의 군민 응원단을 꾸려 경기장을 찾는다. 특히 고창복분자와 고창수박 시식·판매부스 를 운영, 무더위 속 경기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선사한다. 또 경기 전에 복분자즙 4000포를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의 날’ 행사를 통해 전북현대 모터스와 고창군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는 고창복분자와 고창수박 등 고창 농특산품에 많은 사랑과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