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추진중인 ‘One-Stop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가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상담, 직업훈련, 취업지원, 사후관리까지 One-Stop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 올해 상반기에 735명의 취업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경력단절의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재취업을 도모하기 위해 창의로봇 코딩강사 양성과정 등 산업체 수요에 맞춘 여성특화 맞춤형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 4개 과정을 운영, 3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 중 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상담, 구인·구직관리, 취·창업 연계, 동행면접 등 찾아가는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 기업체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 및 여성친화 기업 환경개선 사업(3개소)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한 역량 강화 사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김선화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장은 “오랜 기간 구축된 상담·직업훈련·취업지원 및 사후관리 시스템과 구인·구직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