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자원봉사센터는 ㈜과일사랑이 수박과 바나나 등 3200만원 상당의 과일을 센터에 맡겼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과일사랑과 전북도자원봉사센터는 센터 교육장에서 과일 전달식을 열었다.
이 과일은 도내 14개 시·군노인센터, 4대 종교계,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된다.
고지선 과일사랑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소외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원 전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온정을 보여준 과일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과일사랑은 2015년부터 매년 과일을 전북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