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소산업 발전계획 시·군 간담회

현대차 등 관련기업 참여
3대 핵심 과제 등 논의

지난 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전북도 수소산업 종합발전계획 시군·기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전북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전북도

전북도는 지난 2일 전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전북도 수소산업 종합발전계획 시군·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도의 수소산업 종합발전계획을 보완하고 시군 및 수소산업 관련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 퓨얼셀랩스, 일진복합소재, 한국특수가스, 이도, 보림테크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북 수소산업을 촉매로 경제적·산업적 파급 효과와 관련 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전북 수소산업 종합발전계획에 담긴 3대 핵심 과제(생산·저장, 보급·이용·안전, 전후방 연관산업 육성)에 대해 참여 기관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희숙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전북도 수소산업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수소경제 이행 및 산업생태계 구축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