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전 소방관 대상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직원들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

소방심리지원단을 통해 이달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는 ‘찾아가는 상담실’은 전체 익산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좀 더 심층적인 심리상담을 벌여 심리적 회복탄력성 형성에 일조하고 각종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

덧붙여,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설문조사·해석 상담, 동료상담사 양성 및 긴급심리위기 지원 등을 통한 자살우려자 관리도 펼치게 된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심리상담실 운영은 대원들의 마음이 치유될 좋은 기회이며 이를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