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6일 원광대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원광대 학생회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원광대 학생회관에는 익산시 청년공감소통민원실이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의 전입신고 및 학자금 신청 등에 필요한 민원서류 발급서비스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발급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자유로운 시간에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창구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등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신규 설치를 포함해 모두 1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신분증이 없어도 지문확인으로 주민등록등·초본 등 86종의 민원서류를 창구보다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