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폭염 속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6일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 3개소 건설현장에 대한 긴급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타 업종에 비해 옥외 작업이 많은 건설업 특성상 온열환자, 사망사고 등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폭염으로 인한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 현장행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날의 현장행정을 통해 공사 현장에서의 근로환경 실태를 중점 점검·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상대로 폭염 대비 건설현장 행동요령 및 안전 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사업 현장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각 현장에서도 폭염 및 기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