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환경문제해결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동대책위)가 8일 저녁 익산시 영등동 하나은행 앞에서 ‘익산환경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시민행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공동대책위는 매년 반복되는 악취,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낭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매립과 침출수 방류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행정당국에 해결해 달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공동대책위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만이 익산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행동의 날을 통해 환경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공동대책위에는 익산지역 21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