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공사정차차량 들이받아 일가족 등 6명 부상

27번 국도 교통사고 / 군산소방서 제공
27번 국도 교통사고 / 군산소방서 제공

지난 10일 오전 9시께 군산시 서수면 군산-익산 호산1교 나들목에서 익산 방면으로 향하던 A씨(42)의 쏘렌토 차량이 B씨(61)의 포터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 차량에 탑승해 있던 아내 C씨(42·여)와 딸 3명 등 일가족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포터에 탑승했던 B씨 역시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B씨는 이날 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진행하던 도로 경계석 교체작업을 위해 1차로에 정차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정차한 트럭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