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찾아주오’...남원시, 유물 구입 나서

남원 역사를 담은 자료.

남원시는 20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 근현대 역사와 관련된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대상은 남원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보여주는 근현대 관련 유물로 서적, 고문헌, 예술품, 문서, 사진, 민속자료 등이다.

구입한 유물은 조만간 개관하는 남원다움관 전시와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남원시는 접수된 유물을 남원다움 수집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입하며, 구입 제외 물품은 본인에게 즉시 반환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다움 콘텐츠 수집 공모전과 더불어 이번 유물 공개구입을 통해 남원의 근현대사를 조명하고 역사를 보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 총무과(063-620-608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