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밭 축제’로 대한민국 경관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고창군이 관내 곳곳에 특색 넘치는 경관지구를 조성한다.
지난 21일 유기상 군수 주재로 14개 읍면장과 추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지구 조성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내년 초 선보일 경관지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을 독려했다.
고창군은 1읍면 1개소 경관지구를 조성해 특색 있는 지역 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전체 경관지구 목표는 1500㏊(축구장 2100배 크기)에 달한다.
조성이 완료되면 유채와 자운영 등 봄이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경관농업을 통해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해 누구나 잘 사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