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가족센터,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 운영

고창군가족센터(센터장 대원 스님)가 고창군민을 대상으로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정시퇴근 문화를 확산시키고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4월부터 실시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체험활동 7차례, 캠페인 2차례를 포함해 모두 9차례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창군 가족센터는 △가구DIY(책꽂이만들기) △원예체험(꽃바구니만들기) △제빵체험(가족케이크만들기) △도예체험(가족컵만들기) △부부·자녀교육 △영화체험(동리시네마) △볼링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체험프로그램은 매회 10가족이상 40여 명이 모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함으로서 건전한 가정문화의 확산을 돕는 등 가족의 뜻깊은 시간을 만들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퇴근 후 스마트폰만하고 각자 개인의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았는데 체험활동을 계기로 서로 이야기하며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며 “‘가족사랑의 날’과 같이 온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