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는 27일이 시골 마을회관과 빈집 등을 돌며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절도 등)로 A씨(22)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4월 2일 순창군 적성면 모 마을회관에서 약 1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치는 등 지난달 28일까지 순창군내 빈집과 학교 등을 돌며 11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훔친 현금 일부는 생활비로 사용했으며 약 1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은 회수했다”며 “조만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