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9월 1일부터 12월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완주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헬스시설, 체육관을 갖춘 다목적 체육시설로 지난 2006년 11월 개관해 하루 평균 300여명의 군민들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시설 노후화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서는 수영장 바닥, 벽 타일 등 노후시설이 보수되며, 샤워장과 탈의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개선된다.
문명기 체육공원과장은 “주민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잠시 휴관에 들어가게 됐다”며 “조속히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들에게 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