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소장 김금주)가 4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총명한 백세교실(이하 백세교실)’을 운영한다. 노년 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한 시책의 일환이다.
군 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13회에 걸쳐 백세교실을 운영하며 이 과정에서는 만성질환의 예방 및 개선을 목표로 삼는다. 이를 위해 기공체조와 한방양생법, 치매 및 우울 예방교육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심신이완 및 집중력 강화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가운데 특히 기공체조는 심신의 기를 조절해 균형을 잡아주고 바른 자세와 맑은 피부를 갖게 하는 데 도움을 주며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아 연령에 관계없이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김금주 보건소장은 “총명한 백세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노인의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보건소 아토피한방팀(063-430-856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