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9일부터 9월 5일까지 학교 식생활관, 식자재 공급업체, 대체급식 제공업체 등 112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에 나선다.
합동점검반은 전북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 광주식약청, 도·시·군 관계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하며, 6개반 24명으로 구성된다.
학교 식생활관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과 지하수 소독장치(자동 염소투입기) 정상 작동여부 등을 점검한다.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처분기간 중 영업 여부 등을 점검하고, 비가열 섭취식품 제조업체 식품용수 집중 점검, 이전에 적발된 사항에 대한 반복 또는 상습적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