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가 극일(克日) 애국 펀드에 투자했다.
29일 오전 장 군수는 농협은행 장수군지부에 방문해 ‘NH-아문디(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지난 14일 NH-아문디에서 출시한 이 펀드는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부품·소재·장비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운용 보수와 판매 보수를 낮춰 수익을 국내 관련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돼 ‘극일 펀드’로 불린다.
특히 운용보수의 50%는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 기금으로 적립된다.
장영수 군수는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에 경제적 토대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펀드에 가입하기로 했다”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신다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