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와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28일 완주군청에서 ‘여성 경제인 상생 간담회’를 열어 여성경제인의 기업 활동에 저해되는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지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을 비롯해 여성기업인 20여명이 자리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측은 “전북 여성 경제인이 5만3359명으로 기업인의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관심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일 군수는 “대내외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경영활동 및 권익신장,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여성기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인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완주군 관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 지원을 위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