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 익산 읍·면·동 최초 착한가게 50호점 달성

익산시 영등2동(동장 박기성)이 익산시 29개 읍·면·동 가운데 처음으로 착하가게 50호점을 달성했다.

익산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근호)는 29일 영등2동 소재 파라팜H, 리가든영등점, 전주콩뿌리 콩나물국밥24시 영등점 등 3곳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각각 가졌다.

착한가게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영업자들이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영등2동은 지난 2017년부터 착한가게 신규 발굴에 적극 발벗고 나서 익산시 읍·면·동 최초로 착한가게 50호점 달성 쾌거를 거두면서 더욱 남다른 의미를 던져주고 있는데 이들 착한가게들이 매달 내놓는 기부금은 대략 3,000만원 가량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생계비 지원 등 매우 유익하게 쓰여지고 있다.

윤근호 위원장은 “착한가게 동참이 활발한 데에는 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 기관단체 소속 나눔 봉사단원 등의 활약이 제일 컸다”면서 “조속한 시일내의 착한가게 100호점 달성을 향해 더욱 열심히 뛰고 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