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보금)와 전라북도 소비생활센터는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추석명절 소비자피해를 대비해 소비자 피해규제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피해규제 산담창구는 소비자전문상담원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접수된 상담 건을 3일 이내 사업자와의 중재를 통한 피해처리를 진행하게 된다.
상담대상은 명절 특수를 노린 인터넷 쇼핑몰 사기 판매, 택배 운송 시 파손·분실·배송지연,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등이다.
또 해외여행, 상품권, 의류 등에 대한 소비자 피해 상담도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소비자는 소비자정보센터(063-282-9898) 또는 전라북도 소비생활센터(063-280-32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소비자정보센터 전북지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추석 명절 기간 전주지역 소비자 피해 접수는 총 210건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