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하반기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 운영

군산시가 마련한 ‘2019년 하반기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이 본격 추진된다.

하반기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은 40여 개 기관에서 어린이 46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놀이교실 프로그램은 편백나무 잎 관찰 및 향 맡아보기, 편백나무 향 주머니 만들기, 맴맴 매기 게임 등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숲 체험 강사들이 함께한다.

특히 향후 수업은 월별·계절별로 차별화해 숲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심어주고 나무와 풀 살펴보기, 곤충 관찰하기, 자연을 이용한 체험놀이 등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숲 속에서 읽고 배우고 관찰하고 만들어보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어린이들이 자연에 다가갈 수 있고 긍정적인 인성발달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홍 군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자연을 올바로 보고 받아들이는 감수성을 기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은 청암산 및 월명공원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수·금에 운영하며 추가신청은 군산시 아동청소년과 (454-41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