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여성 적정체중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에서는 그룹별 맞춤형 운동지도, 식사일기 작성 및 저염식 실천교육 등 적절한 음식조절 지도, 사전·사후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및 건강상담 등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올바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헬스기구를 이용한 운동 외에도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맨손 운동 등을 지도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저염식·운동 프로젝트를 통해 비만 탈출과 합병증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규칙적인 신체활동 등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적정체중관리교실 프로그램은 지난해에도 30여 명의 여성이 참여해 평균 체질량지수가 28.1kg/㎡에서 27.2kg/㎡까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