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2일 농협은행 익산시청지점을 방문해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 상품에 가입했다.
일명 ‘애국펀드’로 알려진 이 상품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국내 부품·소재· 장비 산업 관련 기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에 투자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자 NH농협은행이 광복절을 맞아 출시한 상품이다.
출시 보름만에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국민적 관심이 뜨거운 펀드다.
정 시장은 이날 가입에 앞서 “일제 경제보복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기업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 가입하게 됐다. 국내 기업들의 독자적인 경쟁력 강화와 원천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고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