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면장 백종완)은 오는 7일 면민의 날을 앞두고 면민의 장 효열장에 양옥순(70)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양 씨는 20년 전 남편을 여의고 몸이 불편한 시부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돌보며 마을에서 경로효친에도 앞장섰다.
또 주민과 마을 일에도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 이웃사랑에 몸소 실천하는 등 애향인으로 알려졌다.
백종완 면장은 “부모에 효도하고 지역발전에 헌신한 주민”이라며 “시상은 오는 7일 의견공원에서 열리는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