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중인 김수흥 전 국회 사무차장(58)이 익산시 모현동으로 이사 후 전입신고를 마치는 등 총선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김 전 차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3일 익산시 모현동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고 공개했다.
김 전 차장이 내년 총선에 대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면서 현역 이춘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경선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리고 총동창회장으로 활동중인 김 전 차장은 이리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 후 입법고시에 합격, 농림해양수산위와 행정자치위, 예산정책처 예산분석 실장, 국토위 수석전문위원, 예산결산특별위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김 전 차장은 조만간 공식 출마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