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의 올해 조달사업 집행실적이 80%에 육박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북조달청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연간 조달사업 목표액(1조 4338억 원)의 77.3%에 해당하는 1조 1087억 원의 조달사업을 집행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9% 집행한 것이다.
내자구매 계약은 연간 집행계획(1조 838억 원)의 78.4%인 8499억 원을 집행했으며, 시설공사 계약은 연간 집행계획 3500억 원의 73.9%인 2588억 원을 집행해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내자구매는 전년 동기 대비 113.5%, 시설공사는 96.4% 수준이다.
박수천 전북조달청장은 “연간 조달사업 목표를 조기달성하기 위해 신속히 계약을 추진하겠다”면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 발굴과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 등을 총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