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전 국회 사무차장이 내년 익산갑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사무차장은 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전북 그리고 익산 발전을 위한 결단이었다”며 “차관급인 국회 사무차장 자리를 조기에 사퇴하고 고향발전에 봉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쌓아온 경력과 노하우,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10일부터 ‘시민 곁으로 100일간의 희망 대장정’을 시작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