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5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도내 대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선도기업 분석경진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도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지역경제 허리 역할을 하는 지역 선도기업을 알리고, 기업 분석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분석 대상 기업으로 실제 취업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 참가자 중 3명이 ㈜대두식품과 ㈜대유에이피에 채용될 예정이다.
앞서 전북도는 23개팀 65명의 신청을 받아 평가를 통해 9개 본선진출팀을 선발했다.
이날 발표 및 심사위원 평가에 따라 총 4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홍인기 전북도 기업지원팀장은 “산·학·연·관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전북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체계를 통해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