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가 추석을 앞두고 5년 이내 새내기 직원들에게 ‘명견만리’ 책을 깜짝 선물했다. 완주군이 올해 들어 5년 이내 신규 직원 위주로 구성한 정책연구모임 ‘챌린지 100℃’ 참가 직원 100여명이 책을 받았다.
명견만리는 2017년 여름 휴가를 다녀온 문재인 대통령이 “누구에게나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라고 밝혔던 그 책이다.
박 군수는 직원 메일을 통해 “추석을 맞아 직원들이 마음도 풍요로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 한권을 준비했다”며 “공존과 공생의 길을 모색하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박군수가 명견만리를 선물한 것은 완주군이 대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정책인 소셜굿즈와 맞닿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