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난 9일 전북혁신도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 1층 로비에서 완주형 사회적경제 혁신프로젝트 ‘소셜굿즈’ 정책 홍보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추석맞이 소셜굿즈 장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장터에는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33개의 지역 사회적 경제 공동체들이 생산한 ‘부스개’ ‘정육’ 등 60여 개 제품을 전시 판매,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장터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완주로컬푸드 등 사회적경제 조직 등이 지자체 등과 협력했다.
김재열 경제산업국장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제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행정-공공기관의 마중물 역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공공기관과의 사회적 가치와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한 ‘소셜굿즈 2025 플랜’을 핵심공약으로 추진 중이며,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보와 정책 홍보를 위해 지난달부터 소셜굿즈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