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추석을 맞아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금을 조기 집행한다.
전북도는 사회복지생활시설 차례상 차리기 지원비,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등과 건설공사 대금 등 1000억원을 앞당겨 집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부 집행내역은 아이돌봄 지원 및 학교 무상급식 등 사회복지,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및 지방도 확·포장공사 대금 등이다.
또한 공사 현장의 하도급 대금과 노임의 체불 여부를 확인해 자금 집행을 독려하고, 임금 직접 지급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만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추석 명절 전 신속한 자금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소외받는 도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