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9년산 공공비축미(벼) 7만1233톤 매입 추진

전북도가 2019년산 공공비축미(벼) 7만1233톤에 대한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5365톤 증가했으며, 오는 23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입이 이뤄진다.

매입 시기는 각각 산물 벼는 이달 23일에서 오는 11월 16일까지 포대벼는 10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10~12월 산지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매입하되 벼 수매 직후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할 방침이다. 또 농가가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시에 공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논 타작물 사업 실적에 따른 시·군별 매입 물량을 차등 배정도 이뤄진다. 실적이 우수한 농가에는 농가별 인센티브를 별도로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