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19일 자매결연센터인 인천광역시 부평구자원봉사센터를 초청해 ‘볼런투어’를 진행한다.
‘볼런투어’는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한다는 의미로 인천광역시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익산시자원봉사센터 등의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이날 행사를 통해 익산시 용제동 소재의 고구마작물 농가에서 고구마 수확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직접 구입해 지역 농가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인천부평구자원봉사센터 김종산 사무국장은 “지난 4월 익산을 방문해 고구마 새순심기 봉사활동을 했었는데 다시 와서 직접 심은 고구마를 수확할수 있어 그 의미를 더욱 크게 갖게한다”고 말했다.
한편,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볼런투어는 지역농가 일손 돕기는 물론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등 익산을 홍보하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