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스타소상공인 왕중왕전 공개오디션’이 18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식품가공업체 맑은샘 자연교육농원(대표 조금자)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평가에는 시민 평가단 100명과 전문 심사위원 6명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기능성 선풍기를 제조하는 ㈜팬포머(대표 김통일)‘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한복제조업체 손짱(대표 황이슬)·디자인농부(대표 김요섬)·산업용 드론업체 우리항공(대표 박선기)등 3개 업체가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맑은샘 자연교육농원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팬포머에게는 ‘전북 스타소상공인 왕중왕 ’이 쓰여진 현판과 경영지원금이 각각 3000만원, 2000만원씩 주어진다.
송하진 도지사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며“선정한 스타 소상공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선진 경영모델을 확산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