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전과 공동체 치안 확보를 위한 ‘2019 정읍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가 19일 정읍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유진섭 시장, 최낙삼 시의회의장, 김수봉 교육장, 김종수 소방서장및 유관 기관장, 정읍경찰서 신일섭 서장을 비롯한 과,계장및 송준상 경찰발전위원장등 유관단체장, 직능별 치안협의회 위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유진섭 시장은 신규위원에 위촉된 문홍산 전주보호관찰소 정읍지소장, 최도진 자율방범연합회장, 유성수 시민경찰학교 회장, 정읍신문 이준화 전북일보 임장훈 기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안건논의에서는 2019년 주요사업추진 결과로 범죄예방 환경 조성, 셉테드사업, CCTV설치, 교통시설 개선사업이 보고됐다.
또 정읍경찰서는 공동체 치안활동과 사회적 약자보호등 추진업무에 대해, 정읍소방서는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위한 공조체제 구축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정읍시는 2020년 사업을 위해 차선도색 13억원, 주차장 조성 36억원, 신호등설치 6억원 규모의 예산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시내 곳곳에 조성된 모정에서 야간에 청소년및 주취자로 인한 시민 불편해소를 위한 경찰순찰 강화 필요성, 병원 응급실 안전대책 수립, 시내권 CCTV 화질개선, 범죄예방 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등 밝기 조절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유진섭 시장은 “각 기관단체가 협력 공조할때 안녕을 유지하는 만큼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치안협의회의 중요한 역할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