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주만의 독서축제인 전주독서대전을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든다.
시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향교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전주독서대전’을 즐거움이 가득한 책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독서대전에서는 모든 연령대의 가족이 다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가족 독서골든벨 △쏙쏙 보물찾기 △독서대전 讀(독)한 투어 △전기수 이야기 △스탬프 투어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모든 연령대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책 축제로 만들기 위해 작년과는 다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3일 동안 운영할 예정”이라며 “선선한 가을, 가족과 함께 전주독서대전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독서대전 주요 프로그램 일정 및 사전 신청은 ‘2019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www.jjbook.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완산도서관 책읽는도시팀(063-230-1872)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