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치즈축제 대비 먹거리장터 음식 품평회

임실군은 내달 3일부터 4일간 열리는‘2019 임실N치즈축제’에 대비, 23일 먹거리장터 음식품평회를 개최했다.

임실군농산물가공센터에서 열린 이날 품평회에는 심민 군수와 생활개선회원, 맛집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품평회에는 무려 60여종의 다양한 지역 음식이 선보인 가운데 이번 치즈축제에서 방문객들에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맛집과 생활개선회 등이 참여한 이날 품평회는 흑염소탕과 소머리국밥 등이 선보였다.

또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슬기탕과 순대국밥, 치즈다슬기전 등 다양한 먹거리도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은 치즈축제에서의 식품안전사고에 대비해 이날 식중독 예방과 친절교육, 영업자 준수사항 등 위생교육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임실 고유의 특색있는 먹거리장터 운영으로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