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벽골제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현장보고회를 갖고 세부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장보고회는 박준배 시장, 허전 부시장, 국장, 실·과소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장 배치 현황 및 관광객 동선과 프로그램을 맡은 담당 실과소장의 보고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주 무대인 쌍룡광장과 체험부스 등 임시 시설물 안전 점검과 축제장 진ㆍ출입로 및 주차창 설치 현황, 원평천 부교와 인공섬 주변 꽃 식재 및 산책로 등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축제장뿐만 아니라 축제장까지 오는 길에 대한 자세한 안내표지판 설치 및 셔틀버스 운영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관광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지평선축제는 우리 김제를 대표하는 얼굴과 같다. 지평선축제를 찾아 온 관광객이 보다 편하고 즐겁게 관람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분야별 맡은 프로그램들을 한 번 더 점검해보고 철저히 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제 지평선축제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0일 동안 벽골제 및 시내권 일원에서 개최되며 5개 분야 68개 프로그램 및 110 여가지 체험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