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 의용소방대가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한 피해복구를 도왔다.
구이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22일 구이면 망산2길 26번지 마을 안길에 빗물이 넘쳐 흐르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실시, 마을 침수 피해를 막았다.
또한 반월마을 입구와 인근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통행에 지장을 주자 전기톱을 이용해 쓰러진 나무를 잘라내고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진영 구이면의용소방대장은 “태풍 규모에 비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