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4일 미세먼지 등 건강에 유해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등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사업 규모는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800대 △노후경유차 DPF 20대 △건설기계 DPF 5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15대 △대형차 PM·NOx동지 저감 2대 △LPG 화물차 신차 구매 5대로 사업비는 16억781만 원이 투입된다.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 트럭, 콘크리트펌프 트럭)가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 가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이에 따라 3.5t 미만 차량은 최대 165만 원, 3.5t 이상은 배기량에 따라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올 9월까지 노후경유차 793대를 조기 폐차를 진행했다”며“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